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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핫한 곳 중 하나가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이다. 속촌아씨라는 아이디로 SNS를 잘 활용해 마케팅에 성공했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배치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캐릭터들의 모습이 다시 SNS에 공유되면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에 반해 제주도에 있는 제주민속촌은 점점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해 보인다.

 

※ 본 내용은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석사과정 명소 마케팅 연구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 과목의 과제는 관광지 한 곳을 선정하여 활성화 전략을 구상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나는 제주민속촌을 주제로 선정했고, 아래와 같은 목차로 구성하였다.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서론으로 언급한 내용은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대한 내용이다. 지금의 관광지는 과거의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민속촌에도 이런 전략을 반영하여 내용을 구성해 보았다. 그리고 서론에 이어 제주민속촌의 현황을 보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주민속촌의 위치와 일반현황은 아래와 같다. 여기서 특이한 점 하나만 언급하면 제주민속촌은 공영관광지가 아닌, 민간 관광지다. 그것도 한진그룹 계열인 (주)한국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다.

 

표선면은 용암이 굳어서 만들어진 땅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농사에도 적합하지 않다. 예로부터 표선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맛이 없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하지만 표선면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표선 해수욕장을 비롯해 성읍 민속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민속촌은 면적이 4만 7천 평에 이르는 대규모 관광지다. 아래는 제주민속촌의 상세한 공간 구성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이루어진 제주민속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킬링 아이템이 없다는 것이 최대 약점이 될 수 있다. 어느 민속촌에서나 진행되는 유사한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어 결론적으로는 매년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8년 수치를 보면, 최대 방문객 수를 달성한 2010년에 비해 54%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래에 보는 것과 같이 아직까지도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추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생각한 활성화 전략이다. 활성화 전략의 큰 틀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 전략이다.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 있으며, 교수님의 의견을 일부 반영한 내용이다.

 

참고 자료들은 아래와 같으며, 추가적인 내용은 아래에 언급된 사이트를 방문하면 자료를 얻을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제주민속촌은 가장 제주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옛날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다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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